레플리카 세일링 데이 EDT
레플리카 세일링 데이 EDT >

메종 마르지엘라 - 세일링 데이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쓰기 좋은 아쿠아틱 바이브. 은은한 소금기와 물 냄새가 섞여 순한 파도가 떠오르는 향. 잔향은 제법 플로럴하지만 전체적으로 중성적인 이미지. 지속 발향 은은. ‘바다’ 뉘앙스가 강한 향수 중에 가장 접근성 좋음. 연하늘색 수색도 예쁨!

레플리카 비치 워크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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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마르지엘라 - 비치워크 한편, 같은 하우스의 비치워크는 ‘바다’ 모티브 향수지만 장소가 다름. 여긴 해변에 위치한 리조트 스파. 일랑일랑과 코코넛이 강해서 마사지 오일처럼 뜨끈한 뉘앙스. 여름에 쓰기엔 상당히 달달 묵직한 편. 잔향마저 파우더리 머스크라 이열치열이 따로 없는;

Wood Sage & Sea Salt Cologne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코롱

조말론 -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바다향수 입문으로 가장 유명한 우세솔. 가볍고 포근한 바닷바람이 떠오르는 향. 부드러운 시트러스와 머스키한 암브레트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쓰기 좋다. 너무 흔해서 불호인 사람도 있겠지만 그만큼 만인에게 사랑받는 조말론의 베스트 셀러. 무난함이 매력.

Eau des Merveilles Bleue 오 드 뚜왈렛
Eau des Merveilles Bleue 오 드 뚜왈렛 >

에르메스 - 오 드 메르베이 블루 푸른 바다를 한 병에 담았다는 블루. 바다 위로 내리쬐는 햇살처럼 반짝반짝 경쾌한 무드가 있다. 다만 마냥 시원하진 않음. 달달 묵직한 우디+남자스킨 같은 패출리 조합이 꽤 화려한데 짭짤한 마린노트도 존재감이 작지 않아서 호불호는 크게 갈릴 듯.

블루 오드퍼퓸 여성향수 100ml
블루 오드퍼퓸 여성향수 100ml >

아쿠아 델 엘바 - 블루 우먼 하우스 전체가 바다 컨셉인 아델바. 그중에서도 블루 우먼은 해변에서 마시는 칵테일 향기라 몹시 사랑한다. 미지근한 온도감에 당도도 높지만 바다 뉘앙스가 절묘히 섞여 열대 휴양지에서 즐기는 바캉스가 떠오르는 이국적인 향. 데일리론 부담스럽고 휴가지에서 추천.

[GOLDFIELD & BANKS] 퍼시픽 락 모스 100ML
[GOLDFIELD & BANKS] 퍼시픽 락 모스 100ML >

골드필드 앤 뱅크스 - 퍼시픽 락모스 조말론 우세솔과 비슷한 바다+아로마틱 우디. 그러나 훨씬 볼륨 크고 호쾌(시원X)하다. 우세솔이 부드러운 봄바다라면 락모스는 태평양 딥오션. 역시 호주 하우스다운 스케일이랄까. 새콤한 레몬 시트러스와 제라늄도 존재감 또렷. 중성적이며 지속 발향 무난.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디 파나레아 오드뚜왈렛 75ml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디 파나레아 오드뚜왈렛 75ml >

아쿠아 디 파르마 - 미르토 일명 파란병 시리즈로 불리는 블루 메디떼라네오 라인. 지중해의 풍광을 담았다는 컨셉인데 특히 미르토는 ‘바다’ 노트가 직접 들어가 마린 어코드가 느껴지는 아로마틱 시트러스. 바디워시처럼 깨끗하고 바닷바람처럼 상쾌하다. 무난하게 쓰기 좋은 여름 데일리 향수.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 40ML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 40ML >

디올 - 에덴록 열대 휴양지 리조트의 수영장이 떠오르는 향. 코코넛과 자스민이 강세라 달고 따뜻한 느낌. (메마젤 비치워크가 슬쩍 떠오름) 그래도 미네랄 노트와 시트러스가 마냥 무겁지 않게 환기를 시켜주고 은은히 깔린 소금기는 짭쪼롬한 바다 뉘앙스를 더한다. 성숙하고 섹시한 분위기.

에스깔레 포토피노 - 75ML
에스깔레 포토피노 - 75ML >

디올 - 에스깔레 포토피노 이탈리아 리비에라 지역의 감성과 지중해 무드를 담았다는 디올 크루즈 컬렉션. 그중 에스깔레 포토피노는 여름에 쓰기 좋은 시트러스 머스크. 상큼한 베르가못이 지배적이라 가볍고 시원한 이미지를 준다. (살짝 뾰족) 캐주얼에도 잘 어울리는 깔끔 심플한 향기.

[힐리] 셀 마린 오 드 퍼퓸 100ml
[힐리] 셀 마린 오 드 퍼퓸 100ml >

힐리 - 셀 마린 멍게향. 에? 싶으시겠지만 이보다 직관적인 설명은 없을 듯. 짭짤한 바닷물+해초+시큼한 레몬즙 한 방울 뿌린 느낌. 그렇다고 괴상한 향기는 아니고 바다를 생생하게 담아내 힐리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나에겐 포항 죽도시장 냄새였지만 누군가에겐 푸른 심해의 향기가 될 터..

[BDK] 셀 다르장 오드퍼퓸 100ml
[BDK] 셀 다르장 오드퍼퓸 100ml >

BDK - 셀 다르장 ‘은빛 소금’이라는 이름처럼 짭짤한 소금기가 느껴지는 플로럴 머스크. 탑의 시트러스는 시원 상큼하지만 점차 오렌지블로썸과 일랑일랑에 무게가 실리면서 잔향은 꼬릿하고 달큰한 꽃향기로. 전체적으로 가볍고 은은하며 코르시카의 해풍을 담았다는 컨셉이 잘 느껴진다.

로즈 아틀란틱 오 드 퍼퓸 50ml
로즈 아틀란틱 오 드 퍼퓸 50ml >

DS&Durga - 로즈 아틀란틱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추천! 해변을 따라 반짝반짝 피어난 장미가 떠오르는 향기. 흔한 장미수(맑은 시트러스 로즈) 향에 소금기 가득한 바닷바람과 촉촉한 물냄새가 독특한 매력을 만든다. 무난함에 특이함을 더한 좋은 예. 옷차림을 따지지 않는 캐주얼한 무드도 굿.